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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남원코리아오픈대회서 최강 실력 입증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5-07 10:44 게재일 2025-05-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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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양도이 선수는 E1만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출전한 계주 30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김기홍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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