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표 인증하면 기념품 증정
울진역 전경. / 울진군제공
울진군은 5월부터 철도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 관광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도교통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울진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왕복 승차권을 예매한 관광객은 울진에서 체류 후 돌아가는 길에 울진역에서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증정되는 굿즈는 울진의 푸른 바다와 대표 관광지를 담은 마그넷으로, 방문객들이 울진에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열차를 타고 울진을 찾은 분들이 울진에서의 추억을 간직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날 때도 울진을 기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