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석 HXD화성개발 안전실장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 건설업계 유일 수상 ‘영예’

210개 수상명단 중 건설업체 유일
화성개발 ‘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선포

지난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5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 에서 HXD화성개발 정대석 안전실장(오른쪽)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HXD화성개발 제공

HXD화성개발(박종수 대표) 정대석 안전실장이 지난 9일 ‘2025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10개 수상명단 중 건설업체로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정 안전실장은 25년간 건설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며, 근로자 권익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의 도입 및 운영관리를 통해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상생협력과 근로자의 안전 문화 수준 향상 등에 기여했다.

앞서 화성개발은 정부의 산업안전정책과 더불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상시 공정별 위험성평가와 고위험공종의 기술적·관리적 사항을 사전체크하고 사내규정 개정, 스마트 위험성평가 도입, 안전보건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샵 개최, 고용노동부 컨설팅 연계 표준작업절차서 작성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주최 2024년 ‘제32회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부터 9년간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있다.

아울러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과 안전실 합동점검으로 전현장 2개월 1회 점검과 매주1회(1개소) 사업주현장안전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안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정대석 안전실장은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협력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이행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리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