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력산업 전문인력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인사·노무 컨설팅 패키지까지
포항시가 지역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철강 및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들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에 나섰다.
시는 ‘포항주력산업 전문인력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포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철강·이차전지 전후방 산업 분야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전문인력 채용을 조건으로 1인당 1000만 원, 최대 2인까지 기술 및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인사·노무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이 되는 전문인력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중 관리직 또는 연구개발직 취업 희망자로, 관련 자격증 2개 이상 또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을 갖춰야 한다.
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성능 개선, 국내외 인증·특허 출원 등의 기술 지원과 함께 CI·BI·홈페이지 제작, 제품 디자인, 홍보물 제작 등 사업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5월 30일까지 이메일(yms@geea.or.kr)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경북동부경영자협회 홈페이지(www.gee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727-2024, 054-278-5140)로 문의할 수 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지역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우수 인력의 양질 고용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5월 30일까지 이메일(yms@geea.or.kr)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경북동부경영자협회 홈페이지(www.gee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727-2024, 054-278-5140)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