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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특산물, 서울 ‘서로장터’서 홍보·판촉 행사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5-13 10:17 게재일 2025-05-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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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서울광장 등서 직거래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앞장
지난 11일 서울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서 진행된 ‘서로장터’. 안동 6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 11일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오는 6월 8일과 22일에도 ‘서로장터’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기 다른 지자체 약 20개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안동시는 6개 우수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해 안동 특산품인 햄프를 활용한 된장, 솔트김, 음료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 및 최근 건강 보양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엑기스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는 방침이다.

조정철 농촌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안동시는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안동시 농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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