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현장 애로사항 청취, 민원서비스 개선방향 모색
예천군은 13일 관내 식당에서 민원서비스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오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인·허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악성 민원에 대한 민원 환경 개선 대책 마련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복지분야 및 국민신문고 다수 접수부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조성을 위해 자동 전수녹음 시스템 도입과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웨어러블 캠 도입,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