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과 대학생 주도, 실무 중심 MICE 인재 양성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최근 ‘2025 안동 마이스(MICE) 서포터즈 2기 출범식’을 열고 지역 청년과 대학생 12명을 공식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14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마이스(MICE)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마이스 산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홍보와 인식 확산의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기회와 교육을 통해, 마이스 분야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서포터즈는 ‘MAMA(MICE MASTERS)’라는 명칭 아래,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마이스 행사에서 콘텐츠 제작, SNS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시민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마이스 산업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는 “이번 출범은 지역의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마이스 산업의 진정한 주체로 성장해가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참여자들이 안동의 문화자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무 경험을 쌓고, 마이스 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출범한 1기 서포터즈는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콘텐츠 기획, 홍보 캠페인, 현장 운영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