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선거 포스터를 훼손한 20대 남성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남구 대명동 도로변에 주차된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의 이재명 후보 공식 포스터 2개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발생 9시간 만에 일당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