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문경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간 공사로 인한 휴장을 마치고 오는 6월 2일 재개장한다.
그동안 지붕 전체와 양옆 벽면을 철거해 아연도금강판 지붕으로 전면 교체하고, 새로운 여과기 설치, 보일러실 방수, 도색 등 수리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수영장 수조에 물을 채우고, 31일까지 시운전 후 운영상 문제가 없으면 이날 재개장할 방침이다.
코로나 이후 중단했던 수영 강습도 재개장에 맞춰 운영하며, 오는 26일 오전8시부터 수영강습과 자유 수영 6월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27일 재개장식을 갖는다.
신규 회원모집은 100% 현장접수한다. 자세한 것은 문경관광공사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국민체육센터 사무실(054-555-0288)로 문의하면 된다.
신필균 사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운영상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