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경상북도의 ‘2025년도 규제개혁 시군 평가 우수상’으로 5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 선도 지자체가 됐다.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는 행정안전부 합동 평가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와 연계해 규제개혁 우수 시군 시상으로 실효적 추진력을 확보하는 평가다.
청도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 사항과 기업 애로 규제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규제개혁 안건 30건을 발굴하고 규제입증 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일제 정비, 자체 점검 회의와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2024년 경북 최초로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 카드와 명확히 구분된 농어민수당 카드를 제작해 농가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 군 자체 공모전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끊임없는 규제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상생활 불편 및 기업 경제활동 제약을 해결하기 위한 군민과 기업의 소리를 듣고 불합리하고 낡은 규제개선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