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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소속 여경 스토킹 혐의로 조사 중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5-05-26 13:05 게재일 2025-05-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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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 현관에 물건을 수시로 놓고가

구미경찰서는 26일 김천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여·경장)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부터 자신이 거주하는 율곡동 소재 B아파트 윗층 B씨의 집 현관 앞에 여자 옷 과 양말 등을 가져다놓은 혐의를 받고있다.

 

이에 B씨는 "현관 앞에 물건을 놓지마세요”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A씨가 거듭 같은 행위를 반복하자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물건을 놓고간 사람이 현직 여경인 사실을 확인하고 스토킹 범죄 처벌법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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