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확충 보수해 27일 재개장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시비 13억 원 등 총 23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해 8개월이 소요됐다.
실내외 대수선 공사와 노후 보일러, 여과기 교체 등 노후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수영연맹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