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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서 새끼 4마리 낳은 복덩이 염소 화제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5-06-02 15:10 게재일 2025-06-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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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태어난 염소 새끼들. /독자 제공

봉화의 한 농가에서 염소가 한꺼번에 새끼 4마리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봉화군 물야면 오록1리 창마 김신섭씨 농가에서 키우는 5년생 염소는 2일 새끼 4마리를 차례로 출산을 했다. 보통 염소는 임신 기간이 145일에서 160일로 1∼2마리를 낳지만 김씨의 염소는 무려 4마리를 출산해 두배의 기쁨을 안겼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이번처럼 한꺼번에 4마리를 낳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고 했다.

 

김씨는 “지금까지 염소를 키워왔지만 4마리를 낳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새끼염소들이 아프지 않고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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