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설관리공단 현장기동대 5명으로 구성···시설물 유지관리 신고접수 및 처리 역할 수행
안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한 선진이동주택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기동대’를 운영한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을 구성, 입주 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입주 청소 지도, 입주민 민원 접수 및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총 319건의 민원을 처리해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안동시는 6월부터는 이를 ‘현장기동대’로 재정비해 △전등, 수도, 누수 등 시설설비 문제 △단지 담당과장과 협업 및 소통 △선진이동주택 A/S 접수 및 관리 △기타 시설물 보강 등에 즉각 대처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재민들이 선진이동주택에 잘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 청소부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한 시설관리공단 기동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든 즉시 출동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입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