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 소재 한 공장에서 6일 오후 7시 36분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15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오후 8시 2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화재는 공장(생산A동) 외부에 적재된 분말 파우더 정전기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며 외벽 일부가 그을리고 생산제품 1.5톤이 불에 탔다.
이 화재로 20대 남자 직원이 안면부 및 우측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약 3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