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최종 승인

문경시 가은읍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인사하는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 제공 

문경시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4일 가은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업 착수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 증대로 쇠퇴한 가은읍 원 도심을 활성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국도비를 포함해 총 27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경북연구원 임성호 연구위원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 설명,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을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은읍이 활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