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2025년 포항시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 정주형 창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13연 연속 해당 사업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총 246명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올해는 총 13팀을 선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창업활동비, 창업 공간과 공용 사무기기 제공, 창업 전문교육 및 창업전문가 멘토링, 경영 컨설팅 등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곽진환 총장은 “13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쌓아온 창업 전문성 및 성과의 결과이며,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이 더욱더 기대된다"며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이 밑거름되어 지역에 정주하고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