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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KBS배 전국대회서 金1·銀3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5-06-11 11:21 게재일 2025-06-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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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확득한 김천시 육상선수단. /김천시제공 

김천시청 육상단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육상 명문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대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경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현서용 선수는여자 장거리 5000m 경기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같은 종목에 출전한 윤은지 선수도 2위로 골인하며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현서용 선수는 이어진 여자 1만m 경기에도 2위를 차지하며, 두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남자 장거리 부문에서는 나현영 선수가 1만m 종목에 출전해 2위의 성적을 거둬 김천시육상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창단 이후 최대 성적을 달성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청 육상단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주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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