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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06-12 10:45 게재일 2025-06-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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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최소화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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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별도의 포상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재난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총 5개 분야 40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전년도 미흡 사항에 대한 철저한 보완과 지표별 이행 실적 점검에 집중했다. 

또한 지자체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군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제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군수·부군수의 재난 대응 역량부터 교육·홍보 실적, 유형별 위험 저감 활동, 매뉴얼 및 자원관리 체계, 재난 대응 실무반 운영, 현장 조치 사례, 복구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은 최근 기후변화, 도시화, 기술 의존도 증가 등에 따라 재난 유형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단일재난이 아닌 신종·복합재난에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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