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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올해 첫 야간 콘텐츠 ‘참크닉’ 성황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5-06-16 15:54 게재일 2025-06-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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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푸드트럭 주민들 인기
비가 오는 날씨에도 지역 초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다. /성주군제공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성밖숲 일원에서 선보인 올해 첫 야간 콘텐츠인‘트윙클 성주! 2025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이하 ‘참크닉’)이 가족 관광객 중심의 많은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 프로그램 ‘참외꽃이 피었습니다’ △문화공연(마술쇼, 밴드 등) △체험(나무놀이터, 오징어게임 등) △야간 숲 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패밀리 참여형 프로그램인 ‘참외꽃이 피었습니다’는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전 연령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장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 첫날 13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메인 무대에서 지역 학생들이(벽진어린이집, 성주중앙초등학교, 성주초등학교, 벽진중학교, 성주고등학교) 저마다의 색깔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존을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행사를 선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크닉의 큰 호응에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성주군의 매력이 가득 담긴 지역특화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성밖숲 나이트 워킹’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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