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마라톤 대회 참가 유대 다져
대동중학교는 지난 14일 영일대 해상누각 앞에서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사제 간 신뢰와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대동중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빗속을 함께 달리는 ‘사제 동행 마라톤’ 형식으로 참여해 사제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날 현장에는 학교폭력, 도박, 마약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민규 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달릴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선생님과의 거리감이 줄어든 것 같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특히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이처럼 소통 중심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