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돈달마을 꽃끼리정원 마을음악회’가 구도심 문경시 중앙6길 일원에서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북부문화정보센터(이사장 박문태)와 돈달마을꽃끼리정원관리단(단장 이환보)이 주관한 행사는 점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식), 점촌1동(동장 정길라)의 협조로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마을정원 박람회로 다양한 꽃들이 둘러싼 가운데 열린 음악회는 돈달난타의 식전공연과 국악, 색소폰, 지역가수들의 공연, 주민노래자랑으로 진행, 주민화합을 이끌었다.
돈달마을 꽃끼리정원은 지난해 3월부터 주민들이 구도심 골목에 직접 마을정원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는 드문 사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도심 시가지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 정원을 만든 점촌1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구도심과 돈달마을 주민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