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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 심평원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6-19 16:09 게재일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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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일 ‘상위 10%’에 3년 연속 최상위 1등급 
안동요양병원 전경./안동의료재단 제공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이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안동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 이내’ 최상위 기관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이 합리적이고 적정한 요양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는 입원환자 수 대비 전문인력 비율과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는 △평가지표 △모니터링지표 총 17개로 구성됐다.

안동요양병원은 종합점수 91점을 획득하며 전체 평균(77.9점)을 크게 상회, ‘상위 10% 이내 기관’에 포함됐다.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요양병원은 지역 의료돌봄체계 중심축으로서, 안전하고 존엄한 환경에서 품격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안동요양병원 분원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입원 병동을 추가 개설, 지역 내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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