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기농협(조합장 김종욱)은 지난 27일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농촌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항시,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장기농협이 주관한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농업인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종욱 조합장, 이영우 포항시지부장이 참석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에서 한방진료, 연세대스포츠재활연구소에서 운동처방 및 교육, 검안 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종욱 조합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실직적인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