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07-27 10:35 게재일 2025-07-28 11면
스크랩버튼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 민관 협력 복지 모델로 주목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수행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병복, 민간 공동위원장 손정일)가 ‘2024년 사랑의 열매 배분 사업 수행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배분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사업 성과 종합 평가 결과로, 지난 7월 2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6년 사랑의 열매 배분 사업 설명회’에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다양성 확대, 형평성 강화, 혁신적 자원 연계, 사업 성과 및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 구조와 지역 특화 민간 자원 연계 모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손정일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읍·면 협의체 위원, 관련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중심 복지 행정의 방향성이 올바르다는 점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간 자원 연계, 지역특화 복지사업 개발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