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청장 이태훈)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맞춰 대구 달서구 두류동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에 물놀이장을 지난 24일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11시~18시이고 점심시간은 13~ 14시이다. 키 110cm 이하의 어린이들은 본 풀장을 이용할 수 없다. 수심 90cm의 풀장이어서 부모와 동반해도 이용할 수 없다.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입수 전, 준비운동을 하고 다리-팔-얼굴-가슴 순서로 충분히 물을 적셔준다. 물놀이장에서는 다이빙이나 거꾸로 내려오기, 점프, 달리기 등 위험한 놀이는 하지 말아야 한다. 풀장 안에서 신발 착용도 금지다. 음식물도 반입을 못한다. 그밖에도 안전요원의 지시와 통제에 따라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에어풀장은 36개월 이상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다. 운영 후 20분 휴식 (기계 절검 및 수질관리)을 가진다. 7세 이하어린이는 보호자의 관리 및 감독을 필요로 한다. 유병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