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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 수페스타’ 8월 2일 무대 출연진 변경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7-30 10:04 게재일 2025-07-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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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건강 문제로 출연 불발···자이언티 야간 공연 합류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야간 공연 ‘안동썸머나이트’  공연 모습. /안동시 제공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야간 공연 ‘안동썸머나이트’ 일부 출연진이 변경됐다.

30일 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 공연에 예정됐던 가수 권은비가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해 옴에 따라, 새로운 출연진으로 자이언티가 공연에 합류하게 됐다.

자이언티는 대표곡 ‘양화대교’를 비롯해 ‘노래’, ‘꺼내 먹어요’ 등 감각적인 히트곡을 통해 독창적인 보컬과 음악성으로 사랑받아온 힙합·R&B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삶의 단면을 섬세하게 포착한 가사와 개성 있는 음색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그의 특유의 감성으로 안동의 여름밤을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공연 변경에 대해 안동시 관계자는 “출연진에 일부 변동이 있었지만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썸머나이트’는 8월 1일 DJ수라를 시작으로, 2일 자이언티, 3일 하하&스컬이 차례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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