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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동로중 ‘발명캠프’ 성황리 개최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7-31 09:20 게재일 2025-08-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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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중학교 성은순 교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발명캠프 참여자들. /동로중학교 제공

문경 동로중학교(교장 성은순)는 28, 29일 이틀간 교내 기술실에서 ‘발명교육 실천학교 발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명에 대한 열정을 가진 1~3학년 학생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발명품으로 탄생시키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꿈을 향한 아이디어 발상과 발명 따라 하기’를 시작으로, 전문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설계도면으로 옮겼다. 

또한, ‘작품 설명서 및 대회 출품서 작성의 실제’ 프로그램을 통해 2026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을 대비하고, 특허출원 절차를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미래 발명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만 하던 것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값진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성은순 교장은   “이번 발명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머릿속 아이디어를 꺼내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구체화하며 실제 발명품으로 발전시키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로중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창의적 상상력을 키우고, 경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준비와 함께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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