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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농협, 다문화 여성 자립 지원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31 10:03 게재일 2025-08-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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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농협 이재희 조합장이 결혼이민여성들의 토탈 소믈리에 2급 자격 취득을 축하하고 있다. /청도농협 제공

청도농협은 29일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토탈 소믈리에 2급 자격 과정’ 수료식을 했다.

10명의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한 ‘토탈 소믈리에’ 과정은 식음료와 식탁 꾸미기, 이미지 메이킹, 생활 예절 등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는 실무 중심 자격 과정으로 특히 호텔·외식업·행사 관련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 취업과 창업 등 실질적인 진로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다.

청도농협은 2023년부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해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전문성을 갖춘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도농협 이재희 조합장은 “낯선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해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청도농협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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