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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한 아파트서 불⋯ 주민 19명 대피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8-05 10:03 게재일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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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3분쯤  남구 대명동 21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 진화 인력 70명을 투입했으며,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40대 A씨가 화상(경상)을 입었으며 입주민 19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완강기 창고에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초를 피웠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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