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인생 이야기로 관객과 소통
배우 차인표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발라드 듀오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울진군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차인표·유리상자 토크&뮤직 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유리상자의 대표곡이 라이브로 울려 퍼진다. 2부에서는 차인표가 자신의 소설을 토대로 성장 과정과 이웃의 삶, 앞으로의 비전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울진군은 이번 무대가 음악과 인생담이 어우러진 자리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울진군민은 5천원이다. 예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