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전종율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구성된 2개 분야의 연구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답변했다.
청년정책 연구회(대표 김효태, 전종율·박성곤·김태이 의원)는 청도군의 청년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청년정책의 국내외 우수사례를 활용해 장기적으로는 ‘청년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정책과 청도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방재정 연구회(대표 김규봉, 이수연·이승민 의원)는 정부로부터 받는 보통교부세의 현황과 증대 방안을 연구해 청도군의 중장기적 세수 증대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군정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정책개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