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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 봉사단체 영우회 북부동 취약계층에 물품 전달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12-02 10:39 게재일 2025-12-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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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지역 봉사단체인 영우회(회장 김영태)가 최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와 라면, 이불, 방한복 등을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홀몸 어르신 세대에는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영우회는 150여 명의 회원이 2015년부터 요양원과 경로당,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 기부와 짜장면 봉사, 미용 봉사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영태 회장은  “쌀쌀한 찬 바람이 불면 취약계층이 지내기 어렵고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어르신들은 사람이 더 그리워지는 시기라 작은 정성이지만 온기가 전해진 한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이경원 경산시의원은  ”2015년부터 10여 년간 봉사활동을 같이 해 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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