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생활문화예술인엽합회는 최근,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배성도, 김태희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엄영진씨가 추대됐다. 선율국악예술단과 황무지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내빈소개, 시상식, 기념사, 격려사, 축사, 신임 회장의 취임사, 재직 기념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제2부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엄 회장은 취임사에서 “칠곡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축사에서 “칠곡군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칠곡군생활문화예술인엽합회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칠곡군생활문화예술인엽합회는 2019년 11월 14일 ‘칠곡군동아리총연합회’로 결성돼 2021년 11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현재 200여 명의 회원들이 칠곡낙동강 평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