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7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회 청도 전국 민요경창대회’를 전통문화를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 청도지부(지부장 강유정)가 주관했으며 신인부(29명)·일반부(17명)·단체부(9개 팀) 등 55명의 참가자가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일반부 이승수 경창자가 차지했으며 신인부·일반부·단체부에서도 부문별 최우수상 등을 시상했다.
윤은경 청도군 문화예술체육과장은 “전국 각지의 국악인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청도의 전통문화를 더욱 빛나게 한 자리였다”며 “민요의 울림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