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패와 시간 인증 배지 수여식 및 칠곡군의원 특별 공연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마음회복 강연을 시작으로, 표창패와 시간 인증 배지 수여식, 군의회 의원들의 특별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 시간 3,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봉사자들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자연재해 앞에서 우리는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응집력과 실행력 덕분에 피해 지역이 빠르게 수습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가치를 강조했다. 또 김 군수는 “자원봉사의 힘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칠곡군의회에서는 의원들의 바쁜 의정 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꾸준히 연습을 거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합창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상승 의장은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나누며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칠곡군의 힘”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칠곡군의회는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군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한, 2024년에는 배성도 의원, 2025년에는 권선호 의원이 3,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증패 및 인증 배지’를 수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칠곡군의회가 지속적으로 봉사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