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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12-09 10:03 게재일 2025-12-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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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인구 증가로 그룹 상향에도 A등급 유지… 상수도 행정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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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군은 2021년부터 매년 최우수 평가를 이어오며 상수도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그룹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30%) △미흡(20%)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에서 총 31개 지표를 통해 상수도 서비스 품질, 시설 운영 효율성, 시스템 구축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의성군은 급수인구 증가로 기존 4그룹(5만 명 이하)에서 3그룹(5만~20만 명 미만)으로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수도 현대화, 수질관리 강화, 체계적 시설 유지보수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수인구 증가로 평가 환경이 더욱 까다로워졌음에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의성군의 체계적 상수도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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