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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국비 148억5천만원 확보

경북 의성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사업비 148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413억5천만원 확보에 이은 성과로, 군은 군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의성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와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이번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확보된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투입되어 2031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20.8km를 교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7만 톤의 누수를 줄이고,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이번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을 연계하여 총 89.9km의 노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 정비가 완료되는 2031년부터는 연간 약 65만 톤의 누수를 줄이고, 약 3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국비사업 선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후 상수도 정비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5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6차 정기회의 개최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4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제16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협의회 사무국 운영과 관련해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지방정부 간 협력 거버넌스 제도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각 시·군 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행정 여건을 공유하면서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의 공동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22개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과정은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앞으로도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공론화하고, 도민의 생활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채택된 안건의 후속 대응과 정책 건의를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4

의성유니텍고 ‘찾아가는 취업사진관’ 운영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민재병)는 지난 3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의성군청이 지원하는 ‘2025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학생들은 교복 차림의 증명사진을 생활기록부나 이력서에 활용해왔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정장을 착용한 모습으로 취업용 사진을 촬영했으며, 촬영 전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지원해 실제 면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별도의 비용이나 이동 없이 학교에서 촬영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참여했다. 또한 사진 촬영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세와 표정 지도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3학년 김 모 학생은 “정장을 입고 촬영하니 사회인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선 느낌이었다”며 “사진뿐 아니라 면접 자세까지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 박 모 군은 “학교에서 무료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력서는 물론 사원증 제작에도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을 앞두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진로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4

의성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의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1일에는 의성우체국에서 2040세대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중점대상인 2040세대는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위험 요인이 많지만, 질환 인지율과 관리 수준이 낮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건강체크존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비만관리 홍보존 △이동 금연 클리닉 △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또한 읍‧면사무소 전광판과 의성군 공식 SNS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간 중에는 건강마을 건강리더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예방관리 강좌를 운영하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 사업과 연계해 레드서클존(건강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40세대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3

의성군,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아이 돌봄과 부모 소통 공간 마련

의성군은 지난 8월 29일 의성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인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진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아이들과 미래재단 관계자, 의성군가족센터장, 공동육아나눔터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안계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교구재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약 26평 규모의 공간에는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 지원과 상시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부모 대상 공간 제공, 돌봄품앗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공간이 부족했던 안계면은 개소 전부터 지역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11명이 신청해 이용 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가 부모들에게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와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3

[기고문] 문 하나 닫는 습관, 이웃의 생명을 지킵니다

오늘 아침, 현관을 나서며 복도의 방화문이 열려 있지는 않았습니까? 많은 분들이 “잠깐쯤은 괜찮겠지” 하고 지나치지만, 그 문 하나가 화재 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됩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불길보다도 연기가 먼저 확산됩니다. 연기는 사람의 보행 속도보다 두세 배 빠르게 퍼져 순식간에 계단과 복도를 가득 메웁니다. 게다가 일산화탄소, 시안화수소 등 치명적인 독성가스를 포함하고 있어 몇 번만 깊게 흡입해도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연기의 고온은 피부와 기도에 심각한 화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이때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것이 바로 ‘닫힌 방화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1월 성남시 BYC빌딩 화재에서는 각 층 방화문이 닫혀 있었기에 연기와 불길이 차단되어 대형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방화문이 열려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의성소방서는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문 하나 닫는 작은 습관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립니다. △ 대피할 때, 반드시 방화문을 닫아주세요. △ 방화문 앞 물건을 치우고 통로를 확보해주세요. △ 자동으로 닫히는지 수시로 확인해주세요. △ 열려 있는 방화문을 보면 살짝 닫아주세요. 그것이 곧 배려입니다. 집을 나서며, 복도를 지나며 “문이 닫혀 있나?” 한 번만 확인해주세요. 방화문은 닫혀 있을 때만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는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의성소방서 예방총괄담당 소방경 이경찬

2025-09-02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북보건대·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디지털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경북보건대학교,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함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디지털 트윈 등 K-하이테크 플랫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현장 중심 역량 강화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최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지역 사회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 (사)경북 ICT 융합산업진흥협회 최용진 협회장,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이창석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공유하였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이번 3개 기관의 협력은 지역 인재들이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산학 협력 기회와 첨단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2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 위한 ‘다(多)가족 힐링캠프’ 개최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산불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불안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多)가족 힐링캠프-온 가족 ON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의성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열렸으며, 산불 피해 마을 주민들을 포함한 17가정 78명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의 카라반 캠핑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을 위한 버블·벌룬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밴드 공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가족 미션 수행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캠프의 재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산불로 힘들었던 기억을 잠시 잊고,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위안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군민들이 겪은 아픔과 불안은 단순한 복구 사업만으로는 치유될 수 없다”며 “이번 힐링캠프가 군민들께 마음의 위로가 되고 일상 회복의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심리적·정서적 치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2

의성군 ‘아시아 컬링의 메카’로 자리매김

의성여자컬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팀 킴(Team Kim)’의 활약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영미~!”라는 유행어까지 탄생하며 컬링 대중화에 기여했다. 현재도 팀 킴은 의성을 연고로 꾸준히 활약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컬링의 중심지인 의성컬링센터는 2006년 한국 최초의 컬링 전용 경기장으로 개장해 각종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컬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회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에는 아시아 8개국 18개 지역에서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교류와 친선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28일부터 31일까지는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 ELITE8이 개최돼 국내 5개 팀(의성군청·춘천시청·전북도청·서울시청·경일대)과 해외 5개 팀(중국·대만·일본 2팀·홍콩)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은 스킵 김수현, 세컨 방유진, 서드 박한별, 리드 김해정 등 대부분 의성여고 출신 선수들로 재편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개막전에서 조직적이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춘천시청과의 맞대결에서 1대4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슬비 코치는 “특정 선수의 개인기보다 위기 상황에서 역할 수행과 소통이 잘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팀워크를 강화해 의성 컬링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속적인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의성이 아시아 컬링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병행해 글로벌 컬링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국제·전국대회 유치를 확대하고, 군민 누구나 컬링을 즐길 수 있도록 동호회 모집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컬링 저변 확대와 지역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1

의성군, 재난의료대응 우수사례 발표

의성군은 지난달 28일에 열린 ‘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재난의료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특별시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3월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보건소가 수행한 현장 대응 절차, 재난의료지원체계 운영과정, 재난심리 및 현장 의료 지원사례 등을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당시 응급병상 정보가 아닌 요양병원 및 시설 환자의 대피를 위한 병상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상황을 공유하며 평소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간 협약을 통해 재난 시 환자 수용이 가능하도록 자체 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요양병원의 경우 환자 대피 시 마스크에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이송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도 소개했다. 의성군은 이번 발표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가 주민 생명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비상사태 인지 직후 현장응급의료소장의 지시에 따라 전 직원이 즉시 출동해 적극 대응한 사례는 타 지자체 재난의료 대응 체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재난 현장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1

의성군, 소·염소 사육농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사육농가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종이 진행된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 954호 5만6857두다. 소 50두 미만(염소는 30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무료 공급받고 공수의사가 직접 방문해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반면, 소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의성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매해야 하며, 구입비의 50%를 지원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 전업농가는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예방접종 시 올바른 접종 방법 준수와 함께 기한 내 신속·정확한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주변 및 인근 도로에 대한 소독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방제 차량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백신 접종 이행 여부 확인 검사가 진행된다.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하면 가축사육 시설 폐쇄 또는 가축사육 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주수 군수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 신속히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방역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의성군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01

의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놀이터’유치원 놀이체험학습 성료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의성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유아 약 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놀이터 유치원 놀이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최하고, ‘프리플레이버스’와 ‘의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여 마련된 행사로, 놀이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아동들에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찾놀버스’는 경상북도 산간·도서 지역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자유놀이와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이동식 놀이 프로그램으로서, 놀이터 디자이너와 전문 플레이워커가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재활놀이 △드로잉놀이 △모래놀이 △음악놀이 △움직이는 놀이 등 다섯 가지 놀이 영역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아주 큰 놀이터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 함께 놀아서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말하며 다양한 놀이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유아가 자유로운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놀이를 통한 돌봄과 아동 성장 지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 중심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31

의성군, 하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의성군은 지자체 농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정비와 농지이용실태조사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을 직접 다루며, △필지별 농지대장 정비 절차 △경작 현황 입력 △임대차 정보 확인 △오류 사례 점검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또한, 농지이용실태조사의 전체 흐름을 실제 시스템을 통해 실습하면서 복잡한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와 경북지역본부 담당자가 직접 의성을 찾아 진행했으며, 상반기 경북권 사용자 교육을 선도적으로 주관한 의성군은 하반기에도 지역 농정 행정의 전문성 제고와 데이터 품질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대장 담당자들의 업무 처리 능력이 향상되어 농업인들의 농지 관리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시스템 정비를 확대해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받는 농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28

의성군 안평면 행복기동대, 벌레아웃! 방충망 교체 프로젝트 성료

의성군 안평면 행복기동대는 8월 한 달간 여름철 위생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벌레아웃! 방충망 교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행복기동대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낡고 훼손된 방충망을 교체·보수하여 △여름철 벌레 차단 △위생환경 개선 △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기동대는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 어르신은 “오래되고 낡은 방충망 때문에 밤마다 모기에 시달렸는데, 새로 교체해 주어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숙은 행복기동대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발휘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치훈 면장은 “이번 방충망 교체 사업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28

의성군 대표 생태자원 빙계계곡 세계적 가치 입증

의성군 지역 대표 생태자원인 빙계계곡의 냉각빙혈의 학술적 가치 입증에 나섰다. 군은 26일 빙계계곡 일원에서 일본 풍혈네트워크와 국제학술교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성군 관계자, 일본 풍혈네트워크 회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빙계계곡 빙혈·풍혈 현장 답사와 학술적 활용 방안 논의로 이뤄졌다. 현장 조사 결과, 8월에도 빙혈 내부 온도가 0.2℃로 측정돼 일본 내 빙혈에서도 쉽게 관찰되지 않는 수치로 확인됐다. 이는 학술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교류에서는 △온도 감지 드론을 활용한 온혈 발굴 조사 △빙계계곡 온도 장기 모니터링 및 한·일 공동 SCI 논문 게재 △빙혈·풍혈을 활용한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등 학술적 협력 과제가 제안됐다. 또한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일본 토카치 시카오이·신지코나카우미 국가지질공원 간 자매결연 추진도 논의됐다. 양측은 2026년 일본 풍혈네트워크 학술대회에 의성군 관계자를 초청하고, 한국에서 열리는 2027년 학술대회에는 의성 빙계계곡 현장답사를 포함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2027년 국가지질공원 재검증과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류는 빙계계곡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의성과 일본 풍혈네트워크 간 더 많은 교류와 상호 발전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질공원의 국제적 학술교류를 확대하여 빙계계곡을 비롯한 12개 지질명소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27

의성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건강교실 운영

의성군은 지난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관내 학교 4개교(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를 선정하여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안심학교 건강교실은 학생들에게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환경·생활습관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은 오가닉 면 원단과 천연 솜 등 피부 자극이 적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키링 인형을 직접 만들며, 중학생들은 9월 중 아토피 예방 관리 교육과 함께 파우치 제작 체험을 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 습관과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건강교실을 꾸준히 확대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27

의성군 단촌면 공무원, 심폐소생술로 주민 생명 구해

의성군 단촌면 소속 공무원이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의식을 잃은 주민의 생명을 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16일 오전 12시쯤 단촌면 하화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던 중 한 주민(88)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단촌면 산업팀장 권순목(51)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119에 신고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권 팀장은 평소 군에서 운영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바 있어, 당황하지 않고 정확한 압박을 통해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켰다.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약 5분간 심폐소생술을 지속한 덕분에 호흡이 돌아왔고 환자는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 중이다. 이 같은 선행에 지역사회에서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주민을 외면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응한 권 팀장을 향해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권 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어 위급한 순간을 넘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 면장은 “위급한 순간에 주민의 생명을 구한 권순목 팀장의 용기와 침착한 대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26

의성군, 빛나는 벽화거리 조성으로 마을 활력 높여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의성읍 일대에서 마을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의성가족봉사단, 지역 미술전문가, 외국인 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군청길과 중리안길 일대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와 벽부등을 결합한 ‘빛나는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낮에는 활기찬 풍경을, 밤에는 범죄예방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벽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성읍을 시작으로 금성면과 안평면 일대에서도 같은 프로젝트가 확대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봉사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은 개인, 기업, 단체가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을 농촌마을에 나누어 취약계층 복지지원, 주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26

의성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

의성군의회는 지난 25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1252억 원 규모로, 당초 예산 9902억 원보다 1350억 원(13.63%)이 증가했다. 이는 의성군 역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선 예산으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관련해 전통사찰 및 국가유산 복구,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단촌 구계 마을 생활환경 개선, 재난 방송 인프라 확충 등 이 반영됐다. 개회식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의원들의 미래지향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이경원 의원은 '의성군 청년발전 기본조례’와 관련해 청년 연령을 현행 45세에서 49세로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선희 의원은 아동 정책을 단편적 복지사업으로 한정하지 않고 군정 전반의 핵심 전략으로 격상시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촉구했다. 아울러 행정복지위원회는 △의성군 지역정보화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성군 공공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성군 내수면 어업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안을 상정해 심의했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과 조례, 의안을 심의한 만큼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26

의성군 세포배양 기반 산업 혁신 나서

의성군은 ‘K-U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된 ‘K-U시티 여름캠프’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대학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사업이다. 의성군과 영남대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성군의 바이오 산업, 특히 세포배양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여름캠프는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는 의성군과 영남대가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1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연구실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을 받고 경북 지역 바이오 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전문 역량을 키웠다. 또한 이번 캠프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산학연계 교육 모델로, 의성군이 추진하는 세포배양산업 거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험, 강의,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은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과 교수진,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남대 최인호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연구 현장을 경험하면서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 세포배양산업 성공의 열쇠는 인재 양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지역산업과 대학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