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주요사업·읍면 특화과제 점검
봉화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정책자문위원장,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하반기 자문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핵심사업 진행 상황, 읍·면 단위 특화과제 발굴 방향, 기타 안건 등이 순차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지난 1년간 민선 8기 자문위의 주요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운영 체계 개선, 정책 자문 기능 보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치유의길 조성, 파크골프장 건립 등 지역별 특화사업 제안도 중점 검토 대상이 됐으며, 주민 일상과 밀접한 시책 개발과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이 함께 논의됐다.
홍연웅 봉화군 정책자문위원장은 “읍·면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전략 발굴은 봉화군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지혜를 모아 지역 활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정책 품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기구”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