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최근, 독서동아리 ‘난설문학회’의 문집 ‘난설문학’ 제26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난설문학회는 1998년에 창립된 이후, 매년 문집을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6번째 문집을 출간했다. 문집에는 회원들의 시와 산문 40여 편과 초대시, 지도강사 작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는 지도강사의 시 낭송과 회원들의 자작시 및 글 낭독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에게 문학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회원들은 악기 연주와 노래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경희 칠곡도서관 관장은 “이번 문집 출판이 이루어지기까지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그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창작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 문학 애호가들과 문화적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칠곡 지역 문학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