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성원농장, 9년째 이웃사랑 실천... 쌀 50포 기탁

성원농장 윤인철(우측 세번째) 대표가 쌀을 기탁하는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금성면 성원농장(대표 윤인철)가 쌀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희주, 박창호)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원농장은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자원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로 2017년부터 9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금성면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금성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인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쌀 한 포대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희주 면장은 “9년 동안 변함없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원농장 윤인철 대표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보건·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