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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 19일~22일 결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2-14 15:38 게재일 2025-1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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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iM뱅크 은행장 후보군.(왼쪽부터) 강정훈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김기만 수도권그룹 부행장, 박병수 지주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부사장 겸 iM뱅크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성태문 그룹가치경영총괄 지주 부사장, 천병규 그룹경영전략총괄 지주 부사장.(가나다 순) 

iM뱅크(아이엠뱅크)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19일이나 22일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iM뱅크 정기인사가 오는 26일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차기 은행장이 결정이 돼야 부행장 인사와 정기 인사가 결정될 수 있다”며 “인사이동에 따른 조직개편에 필요한 시간 등을 감안하면 오는 19일, 늦어도 22일에는 차기 은행장이 결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iM뱅크 임원추진위원회는 현재 차기 은행장 확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는 △강정훈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김기만 수도권그룹 부행장△박병수 지주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부사장 겸 iM뱅크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성태문 그룹가치경영총괄 지주 부사장 △천병규 그룹경영전략총괄 지주 부사장(가나다 순) 등 총 5명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강정훈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과 김기만 수도권그룹 부행장 두 사람을 포함해 총 세 명이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에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거론되고 있는 후보 중 강정훈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과 김기만 수도권그룹 부행장이 각각 1969년생, 1970년생으로 젊다는 점에서 최종 후보에 가까이 다가선 분위기다.

하지만, iM뱅크 쪽에서는 아직 섣불리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장 선출과 관련해 여러 말들이 많았지만 매번 실제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면서 “이번에도 결과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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