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수상 성과… 현장 중심 농촌지도 역량 인정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 정착 및 자립 유도 △현장 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상 평가는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실적 △전문역량 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총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의성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촌지도사업을 강화하고 농업인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성군 농업을 스마트·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