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가 15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유시연·이동민·정성민 씨를 표창했다.
이들은 지난 11월 28일 청도군 운문면 주택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화재 확산을 방지했다.
유시연 씨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든 사람이 집마다 소화기를 꼭 비치해 유사시 활용으로 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