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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6 대구유아교육 계획’ 수립⋯인성·탐구·맞춤형 발달지원 강화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12-17 15:52 게재일 2025-12-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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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체험을 진행 중인 대구 유아의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유아기의 배움이 평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의 방향을 다시 세웠다. 

시교육청은 놀이와 탐구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과 가족공동체 기반 인성교육,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발달 지원을 축으로 ‘2026 대구유아교육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가족공동체 연계 인성교육 강화 △‘놀이에 탐구를 더하다’ 운영 △유·초 이음학기 전면 확대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 신뢰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유아기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다·움 인성교육’을 운영하고, ‘1유치원 1브랜드’ 특색 있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 마음챙김 활동과 현장 중심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공동체 몸·마음 키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놀이에 탐구를 더하다’ 운영으로 놀이 속에서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제공해 유아의 사고를 확장하고 주도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맘껏놀이 수업연구회 운영을 비롯해 놀이 중심 유아 인공지능(AI) 감수성 교육, 디지털 선도 유치원,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지속 운영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는 유·초 이음교육은 전면 확대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높이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불안을 완화해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역시 확대 추진된다. 학부모 만족도가 95.6%에 이르는 해당 사업은 발달지연 유아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언어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유아까지 대상을 넓혀 조기 발견과 진단, 맞춤형 발달 지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배움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유아교육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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