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총 15회 브랜드 인증 획득
상주시의 축산물공동브랜드 ‘명실상감한우’가 우수축산물 인증을 수상해 고품질 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명실상감한우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결과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했으며, 명실상감한우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이 꼼꼼한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 부여한다.
‘명실상감한우’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등 천혜의 환경 속에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 껍질 사료를 먹고 자란 상주 명품 한우브랜드다.
상주축산농협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명실상감한우를 납품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할랄 K-푸드 홍보 행사에서 ‘명실상감한우’를 시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김용준 상주축산농협장은 “2026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브랜드로서 최고의 맛과 품질,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