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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2025년 의정활동 마무리... 내년 예산안 의결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2-17 14:41 게재일 2025-12-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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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승 의장이 제314회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7일, 제3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의정활동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되었으며, 올해 마지막 안건이 처리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해당 안건들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62억원을 감액 요구하며,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각각 8250억원과 291억원으로 편성됐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서는 요구액에서 2억원이 삭감되었으며,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서는 각각 7억 9000만원과 1000만원이 삭감돼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됐다.

이상승 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은 단순히 일정을 채운 것이 아닌, 군민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새해에도 군민만을 위한 원칙과 신념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칠곡군의회 기본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회기운영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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