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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 운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 박차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12-18 09:24 게재일 2025-12-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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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억9800만 원 투입, 202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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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낙동면 운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낙동강 상류지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낙동면 운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부로부터 ‘2025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총사업비 67억98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장 상류지역에 밀집돼 있는 축사의 유출물과 퇴비 침출수를 비롯한 농지에 살포한 비료와 농약 등이 초기 강우 시 하천으로 바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1차 인공습지를 통해 정화처리 후 방류되도록 해 상류인 장천 수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최근 낙동면민회관에서 ‘낙동 운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인공습지의 설계 방향 및 조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성석환 하수도사업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을 도모하고 수질오염 총량 지역 개발 부하량 확보로 각종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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