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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2025년 42경산 성과 공유회’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12-18 09:29 게재일 2025-1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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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경산 성과 공유회에 참석자들이 내일을 위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제공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최근 ‘2025년 42경산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글로벌 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정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기반 조성팀장, 신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략 기획 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기업·대학 관계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42경산은 2023년 경산시(대구대학교 내)에 개소해 경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글로벌 해커톤 참가 경험, 해외 창업 프로그램 사례, 취업 성과 등을 발표하며 교육 과정에서의 변화와 성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 올해 성과공유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42경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회적 활용 방안 △스마트 시티와 연계한 AI 모빌리티 서비스 △피지컬 AI 융합 스마트 로봇개발 등의 미래 산업 수요와 연계된 주제를 발표했다.

이헌수 학장은 “42경산의 지난 1년 성과는 교육생들의 도전과 산업계·기관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산업·글로벌이 연계된 실전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42경산을 중심으로 AI·로봇·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전형 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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