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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 팬 페스티벌’ 개최로 생활인구 증가 본격 가동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12-21 10:01 게재일 2025-1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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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아카데미·팬 투어 이어 페스티벌까지
공동구매 공동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예천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반찬 나눔 기부 활동하는 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19일, 금당실 전통마을 등 예천군 관내 일원에서 ‘예천 팬 페스티벌’을 개최해 생활인구 형성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예천 팬 아카데미’와 ‘팬 투어’에 참여했던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하였다.

예천군은 일회성 방문을 넘어서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팬’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예천과의 지속적인 연결 고리를 형성하고자 한다.

향후 예천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공동구매 공동체로 조직하여 예천의 우수 농산물과 특산품을 정기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예천의 생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귀농 귀촌 및 지역 정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특히 반찬 나눔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예천에 대한 관심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팬 아카데미부터 팬 투어, 그리고 이번 팬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단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진정한 ‘팬’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인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예천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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